마포구는 상암동에 위치한 마포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아이스팩 재활용사업을 통한 취약계층 자활일자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마포지역자활센터 사업단의 활동 모습
자원순환 및 폐기물 감량을 위해 구가 추진하는 ‘아이스팩 재활용사업’의 참여업체로 마포지역자활센터가 선정되며, 지난 5일 구와 마포지역자활센터는 세척‧배송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마포지역자활센터는 마포구로부터 자활사업을 위탁받아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기능습득 지원 및 일자리 제공을 통해 빈곤해소와 자립기반 마련을 돕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저소득어르신 도시락을 제작‧지원하는 ‘소담사업단’, 돌봄SOS센터사업 식사 배송을 하는 ‘라온사업단’, 청소위생용역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린마스터사업단’, 주차관리 ‘드림사업단’, 여성지원사업인 ‘휴먼케어사업단’ 등 11개 사업단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자립능력 향상 지원에 힘쓰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저소득층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마포지역자활센터의 ‘아이스팩 재활용사업’ 참여는 저소득주민에게 보다 많은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마포지역자활센터에서는 모아진 아이스팩을 수거해 친환경 세척-소독-건조-포장의 과정을 거쳐 지역 내 전통시장, 대형마트와 자매결연 도시 등으로 무료 배송해 재사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아이스팩 재활용사업으로 자활근로가 필요한 저소득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환경오염 예방, 폐기물 감량, 소상공인 지원, 저소득주민 일자리 제공의 1석 4조 효과를 얻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자립을 위한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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