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27일 개통을 앞둔 지하철 5호선 하남선 `강일역` 현장을 24일 방문해 공사 진행 및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강일역은 하남선 5개역 중 유일하게 서울 시내에 위치해 있다.
작년 7월 10일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브리핑 당시
`하남선`은 기존 지하철 5호선 종착역인 상일동역부터 강일역, 미사역, 하남풍산역, 하남시청역, 하남검단산역까지 5개역을 연결한다.
오는 27일 강일역, 하남시청역, 하남검단산역이 개통되면 지하철 5호선 연장구간인 `하남선’ 5개역 전 구간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 앞서 미사역‧하남풍산역은 작년 8월 개통한 바 있다.
서 권한대행은 대합실, 승강장, 역무실 등 강일역의 시설 전반을 둘러봤다. 강일역에서 인근 고덕차량기지로 가기 위한 연결로인 ‘입출고선’ 공사현황 및 서울 도시철도 최초로 구축된 LTE 기반 열차무선통신망도 점검했다.
LTE 기반 열차무선통신망 구축으로 종합관제실, 열차승무원, 역무원 등이 무선으로 음성‧영상 통화가 가능해져 열차운행의 안전성·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기관사는 진입역 승강장 CCTV 영상을 차 안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서정협 권한대행은 “지하철 5호선 연장구간인 ‘하남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광역교통수요를 대비하기 위한 친환경 교통인프라"라며 "27일 전 구간이 개통되면 고덕강일지구, 하남미사지구 등 수도권 동남부지역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한층 편리해지고, 도심지로의 접근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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