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26일 오전 경상북도 상주시에 소재한 나노를 방문해 그린뉴딜 유망 기술개발과 사업화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26일 오전 경상북도 상주시에 소재한 나노를 방문해 그린뉴딜 유망 기술개발과 사업화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사진은 22일 `2021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 참석 당시. (사진=환경부)
나노는 지난해 환경부에서 추진한 2020년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공모에서 청정대기 분야 유망기술의 우수성 및 혁신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그린뉴딜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이다.
나노는 초미세먼지 제거 탈질촉매 전문기업으로, 원료 생산부터 수요처 맞춤형 촉매제품 제작, 성능평가 등 유기적 공정체계를 갖춘 환경촉매 분야 소재‧부품·장비 기업이다.
대기오염 저감과 동시에 에너지 연소효율을 높이는 선택적환원촉매장치(SCR)를 개발해 화력발전소, 선박엔진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화를 추진해 연매출 1000억원 이상 예비 그린유니콘 기업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육성·지원사업은 유망 녹색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세계 녹색시장을 선도할 유망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환경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협업해 추진하고 있다.
2022년까지 그린뉴딜 유망기업 환경부 50개사, 중소벤처기업부 50개사 총 100개사를 대상으로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성장 전 주기에 걸쳐 3년간 최대 30억원의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작년 환경부 21개사, 중소벤처기업부 20개사 총 41개사를 그린뉴딜 유망기업으로 선정했으며, 올해에도 신규 30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한정애 장관은 “우리나라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산업 부문의 친환경·저탄소 방식의 녹색전환이 중요하다”며 “친환경·저탄소 중심의 녹색산업 육성을 위해 그린뉴딜 유망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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