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4일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와 저소득층 아동의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부천시와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가 저소득층 아동의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드림스타트 심리·정서적 도움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에 대한 심리검사 및 치료 연계,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위기가정 지원, 캠페인 사업 연계, 그 외 지역자원 발굴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활성화 등에 합의했다.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는 아동과 그 가족의 건강한 변화를 위해 심리치료 서비스 및 가족통합 서비스를 지원하며, 아동 권리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아동 권리 옹호 사업을 진행 중이다. 2020년 아동권리 모니터링사업에 이어 올해에도 40여 명의 부천시 아동과 함께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문상록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내 아동을 위한 심리 지원 및 아동 권리 옹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화복 아동청소년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협약식을 마친 후 ‘제2차 아동정책 기본계획(2020~2024년)’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다짐하는 서약식이 이어졌다. 제2차 아동정책 기본계획은 지난해 8월 정부가 ‘아동이 행복한 나라’를 비전으로 발표한 아동 정책이다. 굿네이버스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아동 권리 모니터링단원과 함께 진행한 정책 이행 촉구 캠페인 ‘우리는 어른들의 약속을 믿습니다’의 홍보물도 함께 전달했다. 이에 박화복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의 의견을 고려하는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가 전달한 1천만 원 상당의 쌀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165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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