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도봉문화재단 둘리뮤지엄이, 3월 30일(수) 오전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센터장 최정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둘리뮤지엄 협약식 (사진=도봉구)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도봉구 둘리뮤지엄과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는 ‘국산 캐릭터 콘텐츠 활성화’라는 공통의 목표를 위해 ‘코리요’와 ‘둘리’의 기획전시인 <아기공룡의 만남>에 사용되었던 ‘둘리’ 작품을 둘리뮤지엄에 기증하는 한편, 둘리뮤지엄에서 양여전시도 개최할 예정이다.
도봉구 쌍문동 출신인 둘리뮤지엄의 ‘아기공룡 둘리’는 육식공룡 ‘케라토사우르스’를 모티브로 그려졌으며, 화성시 마스코트인 ‘코리요’는 2008년 화성시 전곡항에서 발견된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의 특징을 살려 개발한 3D 애니메이션 캐릭터다. 양측 모두 각 지역을 대표하는 공룡 캐릭터라는 공통점을 가지는 점에서 이번 협업이 이채롭다.
도봉문화재단 둘리뮤지엄은 2015년 설립된 대한민국 대표 캐릭터 박물관으로서 ‘아기공룡 둘리’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오감으로 느껴보고, 원작이 주는 가치와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캐릭터 전문 공립 박물관이다.
둘리와 코리요 (사진=도봉구)
지난 1월 22일부터 개관을 재개한 둘리뮤지엄은 코로나19 기간 휴관 동안 상설전시 `매직 어드벤처`와 `김파마의 작업실` 개편을 진행해, 다양하고 변화된 전시 콘텐츠들로 둘리뮤지엄만의 독자적인 전시를 이끌어가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둘리뮤지엄이 캐릭터 전문 박물관으로서 캐릭터 관련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전시키고, 캐릭터 교류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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