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지역사회 문제해결방법을 모색하고자 3월 26일부터 4월 5일까지 교육문화, 포용복지, 활력경제, 환경생태, 안전건강의 5개 주제를 가지고 구민과 행정이 함께 만나 의견을 나누는 ‘찾아가는 의제 발굴 토론회’를 진행한다.
3월 26일 진행된 찾아가는 민관협치의제 발굴토론회
구는 다양한 민·관 협치의제 발굴을 위하여 올해 1월, 「협치 디지털 백서 발간」 기념 영상을 제작하여 양천구 공식 유튜브 채널인 양천 TV에 공개하고 댓글로 다양한 협치의제 제안을 받았다. 이를 시작으로 구글폼 활용, 동아리와 확대분과위원의 의제 제안, 공모전 등 여러 경로를 통해 현재까지 100여 건의 의제를 발굴해왔다. 또한, 좀 더 현장감 있는 의견 도출을 위해 찾아가는 토론장을 기획하게 된 것이다.
토론장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 인원으로 적정 거리를 유지하면서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 시행 등 철저한 방역관리와 함께 운영되고 있다.
구는 이렇게 발굴된 의제들을 4~5월 중 관련 부서 검토와 전문가 자문, 정보공유회 등 숙의 과정을 거쳐 최종 의제 선정을 위한 양천 가치 마당 공론장(6월 예정)에 상정할 계획이다. 이후 시-구간 협약을 통해 시비 예산을 지원받아 2022년에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소규모 대면 토론장이 참여자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소중한 시간만큼 양천구를 위한 가치 있는 민․관 협치 의제가 도출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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