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고용위기가 예상되는 지역의 근로자 이·전직 지원과 일자리 재배치를 통한 고용안정망 구축을 위해 「2021년 충북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에 6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충청북도와 청주시, 진천군, 음성군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2020년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되었으며, 오는 2024년까지 총 305억원 규모의 사업을 진행한다.
충북도는 최근 스마트 IT 산업분야의 매출 감소로 인한 경영 악화와 대기업의 구조 조정 및 공장이전 등으로 인한 실업자 증가와 청주와 진천․음성 지역 간 일자리수급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 프로젝트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지난 2020년도에는 일자리 창출 857명, 인력양성 340명, 기술지원 96개사의 28억원을 지원하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2021년에는 총 3개 프로젝트, 9개 세부사업을 구성하여, 일자리창출 866명, 인력양성 425명, 수혜기업 111개사 지원과 함께 1,800명의 고용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내용으로는 프로젝트① 고용위기 감지를 통한 근로자 재배치 전략을 수립하여, 프로젝트② 근로자가 원하는 산업분야의 기술교육을 수료한 후, 프로젝트③ 충북 신성장산업으로 인력을 재배치하여 향후 중장기적으로 근로자의 고용안정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사업추진 2년차로써 위기감지 네트워크 활성화 및 신속한 위기감지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8월 출범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추진단’내‘위기감지팀’을 신설했으며, 또한 사업성과의 내실화를 위해 진천․음성 지역에 거점을 마련하여, 기업간 정보 공유, 애로사항 청취 및 현장 수요에 맞는 신규 지원사업 등을 밀도감 있게 발굴하고, 기업 맞춤형 이․전직 서비스를 제공하여 구인․구직의 미스매치를 해소할 계획이다.
충청북도 일자리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많은 기업과 근로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충북의 고용동향 분석을 최대한 접목하여 청주, 진천, 음성 지역의 균형적 인력 재배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현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제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및 우수 업체 지원
- 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
- 생성형 AI 저작권 분쟁 예방 나선다… 등록 및 활용 안내서 6월 말 발간
- 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많이 본 뉴스
- 1네이버클라우드, AI 영상 분석 서비스 ‘MAIU’ 공개…편집시간 1/15로 단축
- 2경기도, 광교저수지·팔당호 녹조예방 총력대응
- 3인천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상황 점검
- 4강북구, 돌봄특화사업 `우리동네 이음마루` 운영 본격화
- 5평택시, 국제학교 유치 협상 마무리…최종 선정 절차 착수
- 6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2차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추진
- 7현대자동차, ‘2026 그랜저’ 출시…스페셜 트림 ‘아너스’ 신설로 선택폭 확대
- 8용산구, Y.로컬랩 실전 창업 교육 실시
- 9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천왕청소년마을축제 ‘All Day Youth Day’ 성료
- 10GH, 부천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실시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