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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3월 29일(토) 강동구 암사동에서 서울시와 이브자리가 함께하는 ‘탄소 상쇄 숲’ 조성 행사를 진행하고 참가할 시민을 3.23(일)까지 모집한다.
‘서울, 꽃으로 피다’ 는 시민, 단체, 기업의 참여와 협력을 통한 도시녹화, 시민주도의 도시녹화 활성화를 위하여 전개 중인 녹색문화 캠페인이다.
서울시는 산림이 대기 중 이산화탄소의 유일한 흡수원으로 기후변화 완화 및 적응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감안하여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나무심기를 통하여 대기 중의 온실가스를 흡수함으로써 친환경 사회를 지향하고자 ‘탄소 상쇄 숲’을 조성하기로 했다.
‘탄소 상쇄 숲’은 산림탄소상쇄제도를 이용해 조성한 숲으로서 산림이 흡수한 이산화탄소를 활용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상쇄하는 사업이며, 그 흡수량을 산림청으로부터 인증받는 숲이다.
산림탄소상쇄제도는 기업활동, 일상생활 등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탄소를 상쇄하기 위해 나무를 심고 숲을 조성하는 기후변화대응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이브자리가 주최, 산림청․산림탄소센터․강동구가 공동 협력으로 추진하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꿈과 소망을 담은 기념식수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대상은 가족단위, 소모임 등 3~4명으로 이루어진 팀탄위의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 방법은 3월 23일까지 서울시 공모전 운영 홈페이지인 와우서울( 사연과 함께 신청하면 된다.
사연은 나무와 숲과 관련된 추억이나 결혼, 출산, 입학기념 등 참가하게 된 사연을 다양한 소재로 형식에 상관없이 200자 내외로 자유롭게 작성하여 신청하게 된다.
우수한 사연으로 신청한 300팀을 선정하여 3월 25일(화) 서울시 및 이브자리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발표하며, 참가 시민들은 증정된 묘목을 심은 후 꿈과 소망을 담은 명패를 나무에 부착할 수 있으며, 나무는 30년 간 해당 시민의 이름으로 관리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나 서울시 조경과(전화 2133-2113) 또는 이브자리(전화 6490-3208)로 문의하면 된다.
오해영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서울시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사회 구현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탄소 상쇄 숲 조성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나무와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족, 친구와 함께 뜻 깊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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