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도시경관 개선을 위한 첫 발걸음

김상현 기자

등록 2021-04-12 13:05

강동구는 구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구천면로, 성안로, 동남로82길 등 연장 약 3.4km에 이르는 구간에 대하여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천면로 일대 지중화 사업 위치도

대상 구간은 ▲구천면로(천호시장~명일역) ▲성안로(성안로75~천호대로1102) ▲동남로82길(고덕로296~297-1)이며, 총사업비 197억 원을 투입하여 총 4개 구간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구간 현장 사진

그동안 협소한 보도에 한전주 등이 위치해 있어 보도를 이용하는 노약자와 유모차를 이용하는 보행 약자에게 불편과 위험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통신선 및 전기선이 어지럽게 널려있어 도시미관을 저해했던 지역이다.

 

구는 먼저 구천면로 일대(천호초교 사거리~명일역, 천호초교~천호시장), 약 2km 구간에 대한 지중화 사업의 본격화를 위해 지난 3월 26일(금) 한국전력공사,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유관기관과 이행 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성안로와 동남로82길 등 2곳은 추후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지중화 사업을 통해 강동구의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한층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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