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의 정착을 돕기 위해 매달 100만원을 지급한다
춘천시정부는 오는 4월 23일까지 ‘2021년 춘천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 또는 예비농업인이춘천에서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독립경영 1년차부터 3년차까지 매월 100만원씩 정착지원금을 지급받게 된다.
신청 대상은 춘천에 현재 거주 중이거나, 전입 예정인 만 19세 이상~ 만 45세 이하의 청년농업인 또는 예비농업인이다.
영농 예정자를 포함해 독립경영 3년 이하여야 하며, 병역을 마쳤거나 병역을 면제받은 자여야 한다.
특히, 사업에 선발된 이후에는 춘천 내로 전입하여 실제로 거주해야 하며, 영농 종사 여부를 확인한 후 영농정착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단, 사업자 등록을 하고 사업체를 경영하고 있거나 공공기관 및 회사 등에 상근 직원으로 채용돼 매월 보수 또는 보수에 준하는 급여를 받는 자, 일정 수준 이상의 재산 및 소득이 있는 자는 신청할 수 없다.
사업신청은 춘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내, 사업안내 게시판에서 신청서와 영농계획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사업예정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첨부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또한, 시정부는 올해 청년농업인을 위해 경영진단 및 현장코칭을 지원하는 경영진단 분석 컨설팅 사업과 농축산물의 생산·가공·체험 등 영농 기반·시설 구축을 지원하는 창업기반 조성사업 등 6개 사업에 총 6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
시정부 관계자는 “청년농업인 지원사업을 통해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농업분야 진출을 촉진하여,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 완화와 함께 장기적으로 농업·농촌의 인력구조가 개선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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