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시·군·구 합동으로‘시내버스 안전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해 관내 운수회사 40개사 194개 노선(2,100대)을 전수검사하고 운수종사자 안전교육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현장점검 사진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 1월 경기도 파주에서 시내버스 하차 중 승객의 롱패딩 점퍼가 하차문에 끼인 상황을 운수종사자가 인지하지 못한 채 출발해 승객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을 위한 자동차 안전관리 항목 점검은 물론 시내버스의 내·외부 청결(방역)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결과, 하차문 전자감응장치, 소화기 및 비상탈출용 망치 등 안전장비 관리 상태와 코로나19 관련 방역관리 및 버스 내·외부 청결관리는 전반적으로 양호하다고 파악했다.
다만, 일부 운수회사는 일제 정비로 인해 하차문 압력감지기 부품 품귀현상이 있어 공급이 지연되기도 했으나, 현재 원활한 부품수급으로 전체적으로 재정비 완료했다.
또한, 운전석 안전벨트에 클립을 사용하거나 케이블타이로 고정해 정상 작동할 수 없는 상태로 운행하는 차량이 일부 있어 즉시 시정조치했다.
김철수 시 버스정책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승객의 안전과 이용편의를 향상함으로써 운수업체와 운수종사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경각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이용객 교통안전 확보와 쾌적한 버스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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