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영유아 급식에 우리밀 제품 공급

김상현 기자

등록 2021-04-20 09:48

군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군산월명체육관 주차장에서 우리밀소비촉진 지원사업을 신청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156개소 중 원아 수가 50명 미만인 곳을 대상으로 우리밀 제품으로 만든 밀가루, 국수, 라면을 1차 공급했다고 밝혔다.

 

우리밀소비 촉진

이번 행사는 시에서 추진하는 우리밀 소비촉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보육시설에서 사전신청을 받아 (사)우리밀살리기운동 전북본부에서 시에서 생산된 국산밀을 구입해 만든 제품을 공급했다.

 

이 사업은 시 소재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우리밀로 만든 간식을 제공해 어린이들의 입맛들이기와 성장발육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또 농산물의 미래 소비자인 어린이들에게 우리 농산물이 가장 안전하다는 것을 가르쳐주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우리밀 제품의 수요를 증대할 수 있고 유아 간식을 우리밀 제품으로 대체 급식해 판매를 활성화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동우 먹거리정책과장은“영유아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밀산업 육성법` 시행에 따라 우리밀 농가 및 가공업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종 2차 공급은 오는 7월 중에 진행할 예정이며, 2021년 총 공급물량은 부침가루(3,162kg), 국수(3,288kg), 라면(948kg) 등 6천 8백만원 상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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