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소방본부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이루어지고 있는 도내 지역접종센터 8개소에 전문자격을 보유한 소방인력을 배치해 이상반응환자에 대한 긴급이송체계를 갖췄다고 밝혔다.
충북소방, 백신접종센터 응급상황 대비 구급인력 지원
소방본부에서는 4월 1일부터 시군별 지역접종센터 별로 구급차 1대와 인력 3명(총 8개소 24명)을 백신접종 완료 시까지 배치한다.
지역접종센터에 배치된 소방인력은 코로나19 백신접종 및 접종자의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 임무를 수행한다.
소방본부는 예방접종 센터에서 접종 후 귀가 중 또는 자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과 그 외 시설 접종 대상자의 긴급신고를 대비해 119상황요원과 구급대원이 접종 대상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처 교육을 실시하는 등 긴급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사전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119로 이상반응환자 신고가 대폭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각각의 이상반응에 대한 대응 매뉴얼도 갖췄다.
매뉴얼에는 경미한 증상에 대한 자체 조치법,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하는 증상 확인법 등을 포함했으며, 이상반응 증상 등에 따라 의료상담 또는 구급차 등을 출동시켜 대처할 예정이다.
장거래 소방본부장은 "충북소방은 도민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백신 예방접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계획"이라며, "접종 후 혹시 모를 이상반응이 느껴지면 지체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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