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구원(원장 이창현)은 2012년 서울시민 물 사용량을 분석해 제77호 인포그래픽스 ‘서울시민은 물을 얼마나 쓰나’를 3월 21일(금) 발간하였다.
분석에 따르면 2012년 서울시민 1명이 하루에 사용하는 물의 양은 286ℓ로 나타났다. 이는 2003년 대비 8ℓ 감소한 수치다.
서울시의 유수율은 94.5%로, 도쿄 96.7%, LA 94.0% 등과 함께 세계 최고수준이다. 이는, 누수율이 매우 낮고 물의 운영 효율성이 매우 높음을 의미한다.
서울시민 1인당 1일 급수량은 303ℓ, 물 사용량은 286ℓ이다. 2003년도 1인당 1일 급수량과 물 사용량에 비해 각각 53ℓ, 8ℓ 감소했으며, 급수인구는 17만 명 감소하여 서울시 전체의 물 사용량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민의 용도별 물 사용량은 가정용이 66.6%로 가장 많고, 영업용(일반용) 23.2%, 업무용 7.7%, 욕탕용 2.5% 순이다.
한국수자원공사 분석결과 가정용수는 변기(25%), 싱크대(21%), 세탁(20%), 목욕(16%), 세면(11%) 순으로 사용된다.
서울시민의 물 사용량은 매년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뉴욕, 런던, 상하이, 도쿄 등 세계 주요 도시 시민에 비해서는 높은 수준이다.
서울의 1인당 1일 물 사용량은 286ℓ인 반면, 도쿄는 200~250ℓ, 뉴욕과 런던, 상하이는 100~200ℓ 수준이다.
서울시민 중 샤워, 세면, 양치질 중에 수도꼭지 밸브를 잠그지 않는 이의 비율은 각각 19.8%(샤워), 26.0%(세면), 12.9%(양치질)이며, 양치질 시 컵을 사용하지 않는 이의 비율은 26.7%로 조사되었다.
서울연구원이 2011년 서울시 30~59세 가정주부 1,2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로서 서울시민의 물 사용 행태를 보여준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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