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소규모 신규 영구임대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우리집 공간 채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인천시와 인천모금회는 4일 업무협약을 갖고 신속한 지원을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우리집 공간채움 프로젝트’는 지정기부 모금으로 소규모 신축 영구임대주택에 붙박이 생활가전을 건축설계 시부터 반영해 설치‧시공 한다는 계획이다.
건축설계 시부터 붙박이 생활가전 계획을 반영할 경우 공간 활용, 거주환경 개선 등 기대효과가 예상되나, 시에서는 건설비용 외 물품지원에는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인천시 공급 영구임대주택 규모는 전용면적이 27㎡이하로 입주 후 기성 가전제품 설치 시 생활공간이 매우 협소해 공간의 효율적 구성을 위한 대체방안 마련이 절실히 요구된다.
인천모금회는 사회기여에 관심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홍보해 참여를 유도하고 지정기부 모금을 통해 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며, 인천시는 건축설계 단계부터 붙박이 소형 생활가전 설치에 대해 계획하고 시공해 영구임대주택을 공급하게 되는 방식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 직접사업인 소규모 신축형 영구임대주택에 대해 연간 50~100호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협소한 공간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약자 삶의 질 향상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남춘 시장은 “저속득층 등 주거약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우리집 공간 채움 프로젝트’의 과정을 끊임없이 살피고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며“기업의 많은 지원과 후원으로 나눔 문화가 정착되고, 따뜻한 공동체 의식이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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