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총 62개 공공‧민간기관이 참여하는「서울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에 가입하여, 사회 각계각층과 손잡고 청렴 문화 풍토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양천구의 청렴 정책 `클린신고 센터` 운영 (사진=양천구)
‘서울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2018년에 구성된 비상설기구로 사회 각 분야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이를 반영한 청렴 시책 및 부패방지사업을 모든 협약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기관별로 대표 실천과제를 마련하여 우수사례 및 시책 등은 상호 공유하여 청렴 문화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함께 하고 있다.
구는 청렴실천 협약기관으로 가입하여 부패방지정책에 대한 시민제안 적극 수렴, 청렴 실천운동 적극 추진, 청렴 실천과제 이행사항 상호 공유 등에 협력하게 된다. 협의회에 가입함으로써 구는 부패방지정책에 대한 주민참여가 활성화되고 청렴 문화가 더욱 확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에서는 2021년 청렴도 최상위기관 및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반부패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5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차지한 바 있으며 점수 또한 7년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또한, 서울시 자치구 중 4년 연속으로 최상위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에는 ▲청렴 생태계 인프라 구축 ▲감사활동 강화 및 공직기강 확립 ▲청렴의 생활화 조직문화 확산 ▲구민과 소통하는 청렴 문화 확산의 4개의 역점시책을 기반으로 직원과 구민이 서로 청렴을 권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각종 부패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맞춤형 청렴 교육, 부당하게 전달받은 금품을 자진 반납하는 클린신고센터 운영, 공직기강 및 행동강령 위반행위에 대한 엄중 문책 및 자체감찰활동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반부패 청렴 시책을 추진하여 구민 모두가 신뢰하는 깨끗하고 투명한 양천구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서울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 가입을 통해 구 전역에 청렴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면서 “2021년 청렴도 1등급 도약을 목표로 전 직원이 ‘부패 제로! 청렴도시 양천’ 구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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