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전 행정력 결집하여 법정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준비에 속도를 높인다.
먼저, 문화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행정 전반의 문화적 협치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문화도시 관련 교육을 온라인·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최혜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문화도시에 대한 이해와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성패는 지자체장과 공무원의 문화도시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중요함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또한, 지난 4월 문화도시 사업의 행정력 결집을 위한 속초시 문화도시 행정협의체를 구성하고 오는 13(목)일 행정협의체 본격 가동을 위한 발족식을 가질 예정에 있으며 차재근 지역문화진흥원장을 초빙하여 문화도시를 위한 행정협의체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법정문화도시 지정사업은 2022년까지 총 30개 이내 지방자치단체 대상의 공모사업으로 문화예술, 문화산업, 역사, 전통 영상 등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문화로 지속 가능한 도시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의 문화적 삶을 확산하기 위한 내용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되면 5년간 국비 최대100억원 등 총 200억원으로 문화도시 사업을 진행하게 되는데 속초시는 문화도시 조성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6월 문화도시로 지정 받기 위해 신청을 앞두고 있다.
장봉주 시 문화체육과장은 “문화도시 조성은 문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과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라며 “행정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하여 시민주도의 문화도시 조성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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