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부면 용수골 백만송이 꽃양귀비 정원 개장

김상현 기자

등록 2021-05-12 11:25

원주시 판부면 용수골에 백만송이 꽃양귀비가 피어난다.

 

원주 용수골꽃양귀비축제 추진위원회는 제14회 용수골꽃양귀비축제를 현재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차분한 꽃 관람 중심의 ‘백만송이 꽃양귀비 정원’ 형태로 5월 15일부터 6월 6일까지 3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안전한 관람을 최우선 목표로 비교적 작은 공간에 사람들이 모이는 축제 부스나 공연 프로그램은 모두 제외하고 10,000평 꽃밭에 관람객들만 꽃을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지난해 호평을 받은 ‘빨간우산 쓰고 거리두기’를 올해도 실시하고, 관람객은 지정된 동선을 따라 한 방향으로만 이동해야 한다.

 

특히, 꽃양귀비 외에 화려함을 자랑하는 알리움 꽃밭을 추가하는 한편, 관람로 일부에 백일홍도 식재해 지난해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꽃양귀비 밭 아래쪽에 1,000평 규모의 호밀을 심어 바람에 흔들리는 초록색 물결도 감상할 수 있다.

 

축제 기간 휴무일은 없으며, 개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축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잠시나마 아름다운 꽃을 보며 마음의 휴식을 가져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 용수골꽃양귀비축제 추진위원회 또는 원주시청 관광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원주 용수골꽃양귀비축제

김상현

김상현

기자

일간환경
등록번호서울, 아02796
등록일자2013-07-30
오픈일자2013-07-30
발행일자2025-01-01
발행인이 승
편집인이 승
연락처070)4639-5359
FAX070)4325-5030
이메일help@dadamedia.net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인로 775 (문래동3가) 4동 502호
(주)지브린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