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노현송 강서구청장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가 극심한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200억 원 규모의 무이자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영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한 업체당 최대 2,000만 원까지 1년간 무이자로 대출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강서구에 사업자등록을 한 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6개월 이상 운영 중이면서 개인신용평점이 595점(舊 7등급) 이상이어야 한다.
단, 신용보증재단 재보증 제한업종 해당업체, 2021년 1월 1일 이후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지원받고 보증잔액을 보유한 소상공인, 신용보증재단 기보증액이 1억 원 이상인 소상공인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한도는 최대 2,000만 원으로 대출기간은 5년,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1년간 이자 전액 지원 후 2년 차부터는 변동금리로 적용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과 소상공인은 자금 소진 시까지 지역 내 협약 은행 9개 지점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소식광장-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무이자 융자 지원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촘촘한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소기업·소상공인 무이자 융자 지원을 위해 협약을 통하여 강서구 9억, 우리은행 5억, 하나은행 2억 총 16억 원의 보증 재원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출현한 바 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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