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생활 SOC가 열악해 인구 유출의 원인이 되고 있는 낙후되고 쇠퇴한 도심 취약지구에 도시재생사업으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여수시 광림지구 새뜰마을 사업으로 주민 공동체 거점공간인 커뮤니티센터(사진 중앙 건물)가 들어서고, 노후주택 수리와 소방도로 개설로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편의가 크게 개선됐다.
시에 따르면 2015년부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인 광림지구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국토교통부 공모를 통해 뉴딜사업 3개 지구, 새뜰마을사업 6개 지구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낙후된 도시재생사업에 2025년까지 925억여 원이 투입된다.
도시재생사업은 낙후되고 쇠퇴한 도심의 기반시설을 정비함으로써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 자생할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여수시는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전담조직을 구성해 도시재생 뉴딜공모에 적극 대응하고 주민과 상호 협력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1월에는 도시재생 추진부서를 1개 팀에서 3개 팀으로 조직 개편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적극 대응하고 있다.
2020년 국동지구에 이어 금년 3월 도성지구가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 이행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원도심의 주거 여건이 보다 개선되고 상권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력이 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따른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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