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보은군 안전진단․내진분야 특정감사 실시

김상현 기자

등록 2021-05-21 10:32

충북도는 보은군에 대한 안전진단․내진 분야 특정감사를 5.24부터 6.1.까지 7일간 민간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정감사는 공공청사․교량․터널 등 공공시설물의 안전진단․내진분야에 대한 중점 감사를 실시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관리상의 문제점을 보완․개선하기 위해 실시된다.

 

보은군 공공청사 및 교량 등 주요 공공시설물 68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이번 감사 시에는 토목․건축분야 구조기술사 등 민간전문가의 기술자문을 통해 구조적 안정성을 검증하고 내진보강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시공과정의 적정성도 확인하고 건설사업장 품질 및 안전관리 실태도 점검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상반기(괴산, 보은), 하반기(영동, 단양)에 총 4개 시군에 대한 특정감사를 완료한 후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각 시군에 사례를 전파하고 법령 개정 등 제도개선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충북도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도내 공공시설물 1,903곳(2020. 12월말 기준)을 1․2․3종 시설로 지정하여 관리 중이다.

 

지난해에는 출렁다리 등 레저시설 안전분야 특정감사를 실시하여 관리기준 등이 미비한 레저시설의 관련법령 개정 건의 및 운영관리 세부지침 마련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현재 국토교통부에서는‘출렁다리 안전관리 매뉴얼’을 수립 중에 있다.

 

충북도 임양기 감사관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안전취약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감사로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 시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상현

김상현

기자

일간환경
등록번호서울, 아02796
등록일자2013-07-30
오픈일자2013-07-30
발행일자2025-01-01
발행인이 승
편집인이 승
연락처070)4639-5359
FAX070)4325-5030
이메일help@dadamedia.net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인로 775 (문래동3가) 4동 502호
(주)지브린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