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제조업의 기술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선도할‘충북 AI(인공지능)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사업’이 본격화된다
충북도는 5월 24일(15:30) 청주시 소재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내에 ‘AI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AI솔루션 개발을 위한 실증랩을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충북 IDC 실증랩 공간
이날 개소식에는 조경식 과기정통부 제2차관,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변재일 국회의원, 연종석 충북도의회 산경위원장 등 관계기관장들과 심텍, 네패스, 에코프로비엠, 코스메카코리아 등 수요기업, 솔루션 개발에 참여할 AI전문기업 대표들이 참석하여 실증랩 개소를 기념하고 본 사업 추진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에 개소하는 실증랩은 총 면적 261㎡ 규모로 조성됐으며 인공지능 개발 기업이 지역기업에서 보유한 산업데이터를 가공·학습하여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제공한다.
특히 수요기업에서 제공하는 영업비밀 성격의 데이터가 안전하게 수집・활용될 수 있도록, 물리적 보안시설 및 통신망, 접근권한 설정·관리 등 각종 보안시스템을 철저히 설계·구현하였다.
‘충북 AI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사업’은 정부의‘디지털 뉴딜’대표 과제로 AI 전문기업이 지역특화산업 기업의 데이터를 진단·분석해 기업맞춤형 AI 융합기술 솔루션을 개발‧제공함으로써 지역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AI기업들의 역량발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은 지난해 8월 과학기술정통부의 한국판뉴딜 사업으로 추진하는 ‘AI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사업’에 단독 공모 선정됐다.
지난해, 충북의 특화산업인 바이오헬스, 스마트IT부품 제조기업 12개사가 수요기업으로 선정됐으며 ① 설계지능화 ② 예지보전 ③ 공정지능화 ④ 검사지능화 ⑤ 공급망관리지능화 분야에 총 30개 개발과제를 발굴 완료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이번 사업으로 우리도 제조기업의 기술을 혁신하고 생산성을 향상시켜, 코로나 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업계가 다시 활력을 되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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