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역사박물관, 최규하 대통령 기념 전시실 `현석실` 개관

김상현 기자

등록 2021-05-25 11:33

원주시 역사박물관은 오는 27일 최규하 대통령 기념 전시실 `현석실`을 개관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석실 대표 유물

최규하 대통령은 원주 출신의 대한민국 제10대 대통령으로, 특히 원주시 역사박물관은 최규하 대통령이 원주시에 희사한 옛 집터 위에 건립됐다.

 

또한, 최규하 대통령의 유족들은 지난 2010년 평소 원주 사랑이 깊었던 부친의 뜻에 따라 고인의 생활용품과 사진자료 등 3,000여 점의 유품을 원주시에 기증했다.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 마련된 `현석실`에는 외교관 및 정치인으로서 최규하 대통령이 걸어온 길뿐만 아니라 대통령의 고향 사랑과 청렴한 생활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100여 점의 유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여파로 별도의 개관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

 

원주시 역사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 `현석실`을 상설화해 평소 청렴하고 소박했던 최규하 대통령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장소로 활용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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