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도시생태 보전을 위한 주민 자원봉사자(‘양천 생태환경지킴이’) 양성교육 기본과정을 운영하고 교육생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연의 생태학습관에서 진행된 생태교육 프로그램
‘양천 생태환경지킴이’는 생태계와 생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습득을 통해 우리 지역 내 생태자원을 보존하고 관리하는 활동가로, 구는 매년 기본·심화 교육과정과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활동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제1기 양천 생태환경지킴이’ 양성교육은 기후위기시대 도시생태를 지키기 위해 주민이 직접 생태자원 보전활동에 참여하고, 지역 생태자원 모니터링, 주민 대상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6월 14일부터 매주 월요일 연의생태학습관(신정이펜1로 12)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참여자는 9월까지 기본과정을 수료하고 10월부터 심화교육을 수강하며,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한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이나 지역생태 모니터링에 참여하게 된다.
연의생태공원에서 진행되는 생태교육
수강생 모집은 5월 28일부터 양천구 통합예약 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교육 수강생은 교육 이수 후 최소 2년 이상, 한 달에 최소 10시간 이상 자원봉사 활동을 조건으로 한다. 교육 참가비는 무료이며, 기준 수업 참석률(기본과정 총 11회 중 9회 참석)을 달성해야 수료증이 수여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실천방안을 알려주는 교육이 아니라 교육을 통해 가치관이 변화되어 실천방안을 스스로 모색할 수 있는 환경교육이 필요하다.”며 “양천 생태환경지킴이와 함께 연의공원, 신정·지양산, 안양천 등 우리 구의 생태자원을 보호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제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및 우수 업체 지원
- 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
- 생성형 AI 저작권 분쟁 예방 나선다… 등록 및 활용 안내서 6월 말 발간
- 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많이 본 뉴스
- 1평택시, 국제학교 유치 협상 마무리…최종 선정 절차 착수
- 2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2차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추진
- 3한국마사회, 국산 승용마 첫 해외 수출 쾌거
- 4GH, 부천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실시
- 5의정부시, 오감으로 즐기는 `민락(民樂) 힐링 텃밭정원` 개장
- 6GH, 광명학온지구에 국내 첫 에너지자립률 200% 건물 짓는다
- 7제주대학교·조천초 교례분교·에코랜드 공동 주최 ‘음악셰프 아트플레이트 어드벤처’ 성료
- 8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천왕청소년마을축제 ‘All Day Youth Day’ 성료
- 9LH, `2025년 조명기구 디자인 공모전` 시행… 중소기업 판로 개척 지원
- 10실시간 영상으로 보행자 알린다…`과천형 스마트 보행자안전시스템` 본격 가동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