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5월 31일 오후 2시 울산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지적재조사위원회’를 열어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 지정’을 심의 확정한다.
이번에 지정될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는 중구 복산2지구 등 8개 지구, 1,704필지(73만 6510㎡)이다. 사업비는 국비 4억 1,066만 원이 투입된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해 12월 7일 북구를 시작으로 12월 23일까지, 중구, 남구, 동구, 울주군의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해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토지소유자에게 사업 내용을 서면으로 통보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토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하는 주민설명회를 행정복지센터에서 집합방식, 직접 찾아가는 일대일 대면방식,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 방식 등으로 진행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경계 분쟁의 근원적 해결과 국토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등록 사항을 바로 잡고 지적도면을 디지털 지적으로 구축하는 국책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 추진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목적이 있는 사업으로 사업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사업 동의와 경계 협의를 진행하기 위한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2년부터 총 사업비 25억 7,636만 원을 들여 남구 고사지구를 비롯한 39개 지구, 8,391필지(1,067만 7,012㎡)에 대하여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
김상현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제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및 우수 업체 지원
- 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
- 생성형 AI 저작권 분쟁 예방 나선다… 등록 및 활용 안내서 6월 말 발간
- 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많이 본 뉴스
- 1평택시, 국제학교 유치 협상 마무리…최종 선정 절차 착수
- 2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2차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추진
- 3한국마사회, 국산 승용마 첫 해외 수출 쾌거
- 4GH, 부천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실시
- 5의정부시, 오감으로 즐기는 `민락(民樂) 힐링 텃밭정원` 개장
- 6GH, 광명학온지구에 국내 첫 에너지자립률 200% 건물 짓는다
- 7제주대학교·조천초 교례분교·에코랜드 공동 주최 ‘음악셰프 아트플레이트 어드벤처’ 성료
- 8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천왕청소년마을축제 ‘All Day Youth Day’ 성료
- 9LH, `2025년 조명기구 디자인 공모전` 시행… 중소기업 판로 개척 지원
- 10실시간 영상으로 보행자 알린다…`과천형 스마트 보행자안전시스템` 본격 가동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