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클래식 특화공연장의 명칭이 “부천아트센터”로 확정됐다.
부천아트센터 야경 조감도
부천시는 2023년 개관을 목표로 부천시청 부지에 조성하고 있는 부천문화예술회관(가칭) 명칭 공모에서 1차 내부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진행한 결과 “부천아트센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13일까지 진행된 공모작 접수 결과 전국 각지에서 총 600편이 접수되었으며, 상징성, 창의성, 명료성, 국제성 등 심사 기준에 따라 1,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부천아트센터’는 직관적이면서도 앞으로 이루어질 공연장의 주요 사업들을 상징하며 국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명칭으로 평가됐다.
최종 명칭으로 선정된 부천아트센터는 총 600편 중 16명의 중복 제출자가 있었으며, 동일 명칭은 가장 먼저 접수한 자를 당선작으로 한다는 공모원칙에 의거 해당 명칭을 가장 먼저 접수한 인천 서구 거주자 K모씨(71세)가 선정됐다.
최종 명칭으로 선정된 응모자 1명에게는 명칭 부여와 함께 상금 100만 원을 수여하며, 수상작은 내외부 검토를 거친 뒤 브랜드 로고로 개발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에 부천시 관계자는 “부천아트센터로 접수한 1, 2순위의 시차는 단 11초였다”며 “관심 가져주시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번 부천아트센터의 명칭 확정은 전문공연장으로서의 시작을 의미한다”며 “2023년 개관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제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및 우수 업체 지원
- 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
- 생성형 AI 저작권 분쟁 예방 나선다… 등록 및 활용 안내서 6월 말 발간
- 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많이 본 뉴스
- 1평택시, 국제학교 유치 협상 마무리…최종 선정 절차 착수
- 2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2차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추진
- 3한국마사회, 국산 승용마 첫 해외 수출 쾌거
- 4GH, 부천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실시
- 5의정부시, 오감으로 즐기는 `민락(民樂) 힐링 텃밭정원` 개장
- 6GH, 광명학온지구에 국내 첫 에너지자립률 200% 건물 짓는다
- 7제주대학교·조천초 교례분교·에코랜드 공동 주최 ‘음악셰프 아트플레이트 어드벤처’ 성료
- 8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천왕청소년마을축제 ‘All Day Youth Day’ 성료
- 9LH, `2025년 조명기구 디자인 공모전` 시행… 중소기업 판로 개척 지원
- 10실시간 영상으로 보행자 알린다…`과천형 스마트 보행자안전시스템` 본격 가동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