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작년 2월 이후 중단됐던 인천시립박물관 상설체험교실의 운영을 6월 1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상설체험교실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민화·길쌈·도자기·전통인쇄·청동기·탁본 등 6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주 단위로 순환 운영한다. 6개의 체험프로그램을 모두 완료한 초등학생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또한 시립박물관 상설체험교실의 가장 큰 특징은 전문 교육과정을 거친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다.
올해 상설체험교실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는 56명으로, 모두 박물관에서 열리는 기본 교육 및 실무 교육을 이수하고 수습봉사 및 시연평가를 거쳐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유동현 인천시립박물관장은 “어린이들이 우리 역사와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상설체험교실의 문을 다시 열어서 기쁘다”라며 “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상설체험교실에서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립박물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일 방역 소독과 체험교실 및 체험키트 소독 등을 실시한다. 이 밖에도 참여 인원(기존 10명 → 6명)과 교육 시간 축소(기존 50분 → 40분) 등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평일 오후 3회(1시반, 2시반, 3시반), 주말과 방학에는 오전 3회(10시, 11시, 12시) 오후 3회(1시반, 2시반, 3시반) 등 총 6회가 진행되며, 수업 운영시간은 회당 40분이다. 참여 인원은 6명이며, 당일 박물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개요 포스터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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