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의생명 등 미래 100년 먹거리 신산업 집적화를 위해 공공임대형 김해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해지식산업센터 조감도 1부
시는 강소연구개발특구 배후공간인 서김해일반산업단지 내 6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0층 연면적 1만8000㎡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해 연구소기업과 중소벤처기업을 집적화할 계획이다.
강소특구 기술핵심기관인 인제대학교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전자약, 디지털 치료제, K-세포 유전자 치료제 등이 핵심 분야가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2월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올 3월 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한데 이어 8월 기본계획 수립, 지방재정투자심사 신청 후 올해 말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에 선정되면 2022년 착공해 2024년 준공 계획이다.
김해지식산업센터는 ‘아이디어 컨설팅에서 시제품 제작, 시험검사, 인허가, 마케팅·수출까지 원스톱 기업지원서비스 체계를 갖춰 신산업 분야 기업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구심점 역할을 할 전망이다.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시는 우수 인프라를 갖춘 원주와 울산을 벤치마킹하는 등 전국적인 우수시설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김해 미래 신산업인 전자약, 디지털 치료제, K-세포 유전자 치료제 등 중소벤처 스타트업 기업을 강소특구 배후공간에 집적화해 좋은 일자리를 늘리고 우수한 연구개발인력을 육성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가꿔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2019년 6월 과기부로부터 국내 유일 의생명·의료기기 강소특구로 지정받아 기술핵심기관인 인제대와 함께 지난 2년간 특구 내 연구소기업 전국 최다 22개사 설립 등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 전국 인제대백병원과 특구 연구소기업을 중심으로 사업화한 기술이 병원 판매로 이어지는 선순환 사업화 시스템 정착을 가속해 나가고 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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