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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수안보온천 관광특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4년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8억을 확보했다.
시는 올해 1월 문화체육관광부에 수안보온천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며, 이번 공모 심사결과 최종 사업대상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관광특구 활성화 공모사업에는 전국 28개 관광특구가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 및 관광분야 전문가들의 1, 2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ㆍ평가결과 수안보온천 관광특구를 포함한 5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수안보온천 관광특구에는 총 사업비 16억원이 투입돼 온천테마 스토리텔링 가로환경 개선사업, 노후 루미나리에를 재활용하는 'Beauty Spot' 조성사업과 충북도내 3개 관광특구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및 마케팅 사업, 맞춤형 블로그 및 이벤트 홍보사업 등이 추진된다.
시는 수안보온천 관광특구의 활성화를 위해 연차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수안보의 옛 명성을 되찾아 수(秀) 문화관광도시 충주의 1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교두보로 삼고자 지속적으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 인근지역의 온천 개발 및 대형 위락시설을 갖춘 워터파크의 개장 등으로 수안보온천이 침체일로에 있다”며, “앞으로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사계절 전천후 관광지로의 도약과 충북 관광의 거점도시로서의 위상을 회복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관광수용태세 경쟁력 진단 컨설팅 공모 선정을 계기로, 향후 충주가 갖는 내재적 문제점을 해소하고 개선해 충주관광의 경쟁력을 키우고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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