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경기도는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용 첨단소재를 다루는 도내 섬유 중소기업 15개사가 ‘첨단소재 시제품 제작 및 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화 등 경쟁력 강화에 나서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을 주관기관으로 선정,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84억 원을 투자해 ‘고부가가치·고성능 첨단소재’ 관련 섬유 중소기업의 시제품 제작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고부가가치·고성능 첨단소재’란 슈퍼섬유·고성능 부직포 등 산업용 섬유 및 ICT융합 전자섬유 등 스마트 섬유로, 공기청정필터, 방역 마스크, 자동차 부품, 풍력 발전기 블레이드 소재 등을 말한다.
사업 주관기관인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은 지난달 공모를 통해 전국적으로 총 46개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중 경기도 기업은 부직포 및 나노섬유 분야 11개사, 안전보호용 섬유 분야 2개사, ICT융합전자 섬유 분야 2개사 총 15개사가 선정됐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첨단분야 시제품 제작을 기업 1곳 당 최대 2,500만 원(국·도비 65%, 자부담 35%)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전시회 참가, 홍보물 제작, 마케팅 컨설팅 등의 사업화 지원은 사업에 따라 최대 1,500만 원 내외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노태종 특화기업지원과장은 “경기도는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용 섬유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최근 탄소중립이 최대 이슈인 만큼, 친환경 산업용 소재 개발에 대한 적극적 지원으로 도내 첨단 섬유소재 관련 산업의 활성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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