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이 17일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생활자원교육 전통주 주조사 과정에 방문해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함께 밑술 만들기(구멍떡을 이용한 술 담기) 실습에 참여했다.
오세현 아산시장 전통주 주조사반 교육 참석 사진
전통주 주조사반은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4월부터 7월까지 10회 40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과정으로 지난해 전통주 주조사 3급 자격증 과정에 이어 올해는 2급 과정으로 개설됐다. 전통주에 대한 문화, 역사, 가치 등의 지식 습득을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체계적인 이론 습득과 실습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전통주 주조사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다.
우리 시 대표 농산물인 ‘아산맑은 쌀’을 활용한 전통주 주조는 아산시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잉여 농산물 소비와 농촌자원을 활용한 신소득 사업에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올해 10월 말 개최 예정인 아산성웅 이순신 축제와 연계한 ‘아산푸드페스타’ 전통주 선발대회를 통해 우리 시 로컬푸드 저변 확대 및 아산맑은 쌀 소비 확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참석한 한제헌 교육생은 “향후 전통음식 체험관을 운영하고 싶은 꿈이 있어 지난해에는 전라도 구례까지 가서 전통김치 교육과정을 배우고 왔는데 올해는 우리 고장 아산시에서 그동안 꼭 배우고 싶었던 전통주 주조사 과정을 배울 수 있게 돼 너무나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좋은 교육 과정을 개설해 주신 농업기술센터에 너무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전통음식 관련 교육이 계속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내년에는 전통주 주조사 자격증 1급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전통주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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