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청년주택 새 이름을 찾습니다”

김상현 기자

등록 2021-06-21 13:19

서울 강북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는 청년주택의 명칭을 오는 28일(월)까지 공모한다.

 

올해 초 분양을 끝낸 청년주택 옥상 전경 . (북한산이 한눈에 보인다)

청년주택은 청년 1인 창업인과 사회적기업인 등이 거주하는 수요자 맞춤형 공공 임대주택이다. 올해 330명이 넘는 지역 청년들의 열띤 호응 아래 5차에 걸쳐 총 62세대가 분양됐다. 8월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구는 새 이름이 정해지는 데로 건물 현판부착 등 시설물 정비를 끝내기로 했다.

 

공모는 지역,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1인 1점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당선자에게는 최우수 1명 20만원, 우수 2명 각 10만원, 장려 5명 각 2만 원 등 총 5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

 

신청서류 기재사항에 이상이 없으면 심사위원이 정성평가에 들어간다. 이름에 청년주택 특성이 드러나는지, 참신하고 독창적이어서 부르기 쉽고 긍정적인 느낌을 주는지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응모 희망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활용 동의서를 작성해 보내면 된다. 관련서류는 구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당선결과는 제안자에게 문자로 개별 통보된다. 다음 달 8일(목) 구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적합한 제안명이 없으면 선정 규모가 줄어든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들으면 바로 청년주택을 떠올릴 정도로 참신하고 독창적인 이름이 지어지길 바란다”라며 “청년 창업인과 사회초년생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줄 보금자리 확충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청년주택 명칭공모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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