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21일 오전, ‘2050 탄소 중립 양천구 로드맵’ 수립을 위한 ‘양천구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양천구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용역 보고회
2015년 파리기후 변화협약 이후, 세계는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공동의제로 2050 탄소 중립을 선언하였으며 우리나라도 지난해 ‘국가 2050 탄소 중립’을 선언했다. 또한, 지난 5월 30일 ~ 31일 세계 정상들이 서울에서 모여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할 수 있는 발전목표 달성이라는 주제로 ‘2021 P4G 서울 정상회의’를 개최하였다.
구는 이런 국가의 정책에 맞춰 ‘탄소 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에 가입하여 지자체 차원의 공동대응을 함께 실천하고 있으며, 그 실천방안의 하나로 이번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연구용역에서는 양천구의 기후변화 현황과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기후변화 영향으로 인한 위험이나 취약성 등에 대비한 대응계획 등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관련 부서뿐 아니라 기후·에너지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다양하고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했으며, 구는 이번 용역이 지자체 탄소 중립 계획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지난해 환경부 주관 그린시티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양천구의 중장기 탄소 중립 추진전략을 통해 저탄소 녹생 성장을 선도하여 전국 지자체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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