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와 함께 관광 분야 유망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1 관광 글로벌 선도기업 육성 사업’ 참여 기업 27개사를 최종 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2021년 관광 글로벌 선도사업 여행 경험 제공 서비스 Move with Style`The SWING`, 카 셰어링 서비스 `뿅카` (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관광 글로벌 선도기업 육성 사업’은 세계 관광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혁신적인 관광기업을 기르기 위해 민간 창업 육성기관(엑셀러레이터)과 함께 `육성(엑셀러레이팅)→금융 지원 →성장 지원` 등 단계적 지원을 제공하는 정책사업이다. 2020년에 예산 15억원, 8개사 지원으로 시작해 올해에는 51억원, 27개사로 사업 규모가 확대됐다.
이번에 선발된 기업들을 살펴보면 ▲인공지능(AI) 여행 플랫폼 `알루`, ▲중소형 숙박업소 브랜드화 플랫폼 `지냄`, ▲세계 여행주소 플랫폼 `지오닉`, ▲관광도시 증강현실(AR) 플랫폼 `임퍼펙트`, ▲영상기반 차세대 온라인 여행 플랫폼 `트립비토즈` 등, 약 80%가 온라인을 기반으로 하는 관광플랫폼 기업들이 선정됐다.
한편, 이번 사업에 동반자로 참여하는 민간 육성기관 3개사 `씨엔티테크`, `어썸벤처스`, `와이앤아처`는 선발된 기업에 싱가포르 등 신남방국을 우선 거점시장으로 약 6개월간 맞춤형 육성 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은 사업화 지원금 최대 3억원과 민간 육성기관이 진행하는 해외 진출 관련 교육, 멘토링, 시장 검증, 해외 투자자와 구매자 연결 등 맞춤형 육성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육성기관별 전문 프로그램이 끝나면 하반기 중에 해외 투자설명회, 시연회 등 현지 투자자와 구매자들에게 직접 자사 제품·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혁신적 관광기업이 코로나 이후 세계 관광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며, “육성 단계별 지원체계와 해외 거점기반 확충, 다른 국제 기업 등과의 개방형 혁신 전략 확대 등 해외 진출을 위한 정책기반을 다각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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