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더 살기 좋은 주거 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71개 공동주택 거주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광명시는 6월23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 회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6월 23일부터 7월 2일까지 4일 동안 광명·일직동, 하안동, 철산동, 소하동 권역별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 회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공동주택 거주자들의 의견을 듣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열린 23일 간담회 첫 날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권역 및 광명역세권단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의 건의사항과 각종 의견을 듣고 질문사항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광명시의 공동주택 지원 사업, 층간소음 분쟁 조정 요령, 공동주택관련 부서별 관련 사업 등을 안내했다. 특히 10.10.10 소등행사, 작은도서관 운영 등을 안내하고 공동체문화 조성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동주택 관리비 지원, 방음벽 설치, 공개공지 내 녹지 및 시설물 관리, 아파트 정문 X자 보행신호 신설, 새빛공원 악취개선 등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오늘 주신 의견은 적극 검토하여 주민 불편이 해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살기 좋은 공동주택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입주자대표 회장단은 “아파트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건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향후 이 같은 간담회가 자주 추진되길 바라며, 광명시 발전을 위해 입주자대표회의가 적극 협조 할 것”이라고 말했다.
6월 28일에는 하안권역 간담회가 열리며 철산권역은 7월 1일, 소하권역은 7월 2일에 각각 열린다.
광명시는 공동주택 단지 내 노후시설물 보수지원을 비롯해 전국 최초로 아파트 전자결재 시스템을 도입해 2019년 5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층간소음갈등해소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이웃 간의 층간소음 분쟁 해소 등 살기 좋은 주거문화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비 지원,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 등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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