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영랑호 자전거도로 차선도색공사 완료

김상현 기자

등록 2021-06-24 15:17

속초시가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는 영랑호 유원지 내 자전거도로에 대해서 차선도색공사를 완료하였다.

 

영랑호 차선도색

영랑호변 자전거 도로는 지난 제설작업 이후 차선도색이 탈색 및 노후화되어 시인성 저해로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여 이를 개선하고자 차선도색공사를 실시하였다.

 

영랑호는 연장 7.8km의 둘레길의 호수로 속초시민들의 애용하는 산책 노선이며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와 차량이 주행하는 구간으로 차선도색 실시를 통해 이용자별 공간을 분리하여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영랑호 차선도색

속초시는 영랑호 차선도색공사를 통하여 도시의 미관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예상치 못한 교통안전사고를 사전에 대비할 수 있고, 최근 자전거 이용객 증가와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제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속초 8경에 해당하는 영랑호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의 안전한 이용을 위하여 노후화된 구간을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며, 언제든지 불편사항이 발생할 경우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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