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민선7기 출범 후부터 진행 중인 ‘청년 임차인 중개보수 감면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지난 2019년 1월 1일부터 전국 최초로 청년 임차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한국 공인중개사협회 관악구지회와 협업하여 청년 임차인 중개보수 감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년 임차인 중개보수 감면 서비스는 만 19~29세 청년이 중개 보수 감면에 동의한 지역 내 중개사무소에서 7,500만 원 이하 전・월세 계약 시 일반주택은 20~25%, 건축물대장 상 근린생활시설이지만 실제로 주택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45~55% 중개 보수 감면 혜택을 제공받는 서비스이다.
현재까지 이 서비스에 동참한 중개사무소는 518개소로 관악구 전체 중개사무소의 약 47%에 해당되며, 지금까지 청년 450명이 5,200만 원의 감면 혜택을 받았다.
서비스 참여 중개사무소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서울맵’이나 관악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이 입을 피해를 예방하고, 청년 임차인 중개 보수 감면 서비스 홍보를 위해 ‘청년이 알아야 할 주택 임차인 보호 안내’ 리플릿을 제작・배부했다.
리플릿에는 ▲임대차 계약과 관련된 유의사항 ▲주택임대차 계약 신고제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 지원 ▲집주인과 문제가 생겼을 경우 상담 안내 등 임대차 계약 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
구는 청년들이 자주 찾는 공간인 청년 문화공간 신림동쓰리룸, 낙성벤처밸리, 동 주민센터, 서울대학교 등에 리플릿을 배치해 지원받는 청년들이 늘어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우리 구는 청년 인구비율이 40.6%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도시인만큼 청년 정책에 가장 집중하고 있으며,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청년들이 살기 좋은 관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이 알아야할 주택 임차인 보호 안내 리플렛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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