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기상청의 올 여름철 날씨 전망에 따르면 역대 최악의 폭염이 나타났던 지난 2018년 여름, 폭염일수는 31.5일이었으며, 당시 서울의 낮 기온은 39.6℃까지 치솟아 111년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뜨거웠다. 올 여름도 예년보다 심한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했다.
구는 지난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야외 무더위 쉼터를 운영했다.
이에 동작구가 오는 9월 30일(목)까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의 온열질환 사고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대책을 병행하는 ‘폭염 취약계층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4개월여 간 무더위쉼터 대체시설 40개소를 지정‧운영해 52,761명이 이용했고 같은 기간 노인돌봄대상 독거어르신 안전관리를 강화해 66,447회의 안전확인과 15,325회의 연계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무더위쉼터는 ▲경로당 140개소, 구청 1개소, 우리은행 동작구청지점 1개소 등 일반쉼터 142개소 ▲동주민센터 15개소, 복지관 8개소 등 연장쉼터 23개소 ▲야간 안전숙소 2개소 등 총 167개소를 운영한다.
구는 올해 동주민센터 15개소 등 167개소에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기간 내 평상 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경로당 무더위쉼터는 별도) 폭염발령시 연장쉼터는 평일‧주말‧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특히, 경로당 무더위쉼터는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하며, 코로나19 백신을 1차 또는 2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어르신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야간 안전숙소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만 6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7월 1일(목)부터 8월 31일(화)까지 야간 폭염특보 시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운영한다. 이용 2일전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모든 쉼터에는 코로나19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방역관리대책을 마련해 ▲출입자명부 작성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이용자가 거리두기(2m 이상) ▲환기 등 철저한 관리시행으로 이용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
이외에도 공무원, 생활지원사, 사회복지사 등 136명을 폭염 대비 재난도우미로 선발‧운영해 기간 중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200여 명의 안부를 확인하고 활동을 지원한다.
이선희 어르신장애인과장은 “무더위쉼터 운영으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주민들이 코로나19와 무더위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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