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올해 14년차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산업 전문 전시회 ‘경기국제보트쇼’가 3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기도가 7월 1일부터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경기도는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경기국제보트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매년 상반기에 개최해오던 경기국제보트쇼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하반기로 일정을 변경,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준비를 강화했다.
하이브리드 전시회는 온라인 콘텐츠에 익숙한 소비자들의 성향과 체험 중심인 해양레저산업의 특성을 결합한 것으로 올해 경기국제보트쇼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마케팅 전략을 결합한 피지털 마케팅을 전시에 접목했다.
경기국제보트쇼는 실제 보트와 요트를 보고 체험해야 하는 해양레저산업의 특성상 대규모 오프라인 전시회로 진행돼 왔다. 그러나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보트쇼를 열지 못한 경기도는 다수의 전시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된 점을 감안해 온라인 콘텐츠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업과 요트·보트 소개를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를 활용하는 온라인 전시부분을 확대한다. 참가업체의 온라인 콘텐츠는 제품을 소개하는 ‘회사소개편’과 이를 사용한 고객의 입장에서 제작한 ‘사용자 리뷰편’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밖에 해양레저활동에 대한 안전과 지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온라인콘텐츠도 제작될 예정이다.
여기에 기존 오프라인 전시회는 그대로 진행할 계획이어서 말 그대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전시회가 될 전망이다.
2021 경기국제보트쇼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국제보트쇼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문의 등 자세한 정보는 경기국제보트쇼 사무국으로 연락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광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경기국제보트쇼의 하이브리드 전시회는 온라인을 통해 구매활동과 정보검색을 시작하지만 실제 구매는 오프라인을 선호하는 최근 소비자들의 성향을 고려해 준비하고 있다”며 “온라인 콘텐츠에서 살펴본 제품을 실제 보트쇼에서 만나볼 수 있음으로써 트레이드 전시회로서의 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국제보트쇼는 보트 및 요트, 부품 기자재, 스쿠버, 캠핑 등 해양레저산업의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최대 해양레저산업 전문전시회이자 대형 국제행사로, 경기도가 해양레저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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