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이 4월 3일 목요일 부산시청에서 공단과 부산광역시(시장 허남식)간 교통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그린교통포인트서비스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린교통포인트서비스는 온실가스를 발생시키는 승용차 사용을 줄이기 위해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그린카드 포인트를 월 최대 5천포인트까지 제공하고 적립한 포인트는 현금처럼 쓸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 그린교통포인트서비스 회원가입 및 모바일앱 안내 : www.gtps.kr
공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그린교통포인트서비스 지원 및 이용실적 등 통계자료를 제공하고, 부산시는 그린교통포인트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저탄소 친환경 생활실천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공단 오인택 미래교통IT본부장은 “우리나라 제2의 도시인 부산광역시에서 그린교통포인트서비스가 활성화되면 교통부문 온실가스 감축과 도시 공기질 개선 등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그린교통포인트서비스를 활용하는 지자체가 더 많이 늘어나 우리나라 전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 그린교통포인트서비스 참여하기
ㅇ (회원가입)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www.gtps.kr 접속 후 가입
ㅇ (모바일앱 설치) 회원가입 후 www.gtps.kr에서 모바일앱 설치
ㅇ (그린카드 발급) www.ecomoney.co.kr에서 회원가입 후 발급
□ 그린교통포인트서비스 사용하기
ㅇ (포인트 제공) 그린교통 이용시 제공되는 포인트
- 도 보 : 1km 이동시 20포인트
- 자 전 거 : 1km 이동시 6포인트
- 대중교통 : 사용금액의 10∼20% 적립
ㅇ (그린카드 혜택) 최고 월 10,000포인트 적립
- 도보․자전거 : 최고 5,000포인트 적립(카드사용실적 무관)
- 대중교통 : 최고 5,000포인트 적립(카드사용실적 월 20만원 이상)
- 포인트 활용 : 제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
- 그린카드 추가 혜택 : 연회비 면제, 대중교통 이용금액 10∼20% 적립, 친환경인증제품 구매시 약 1∼5% 적립, 전기․수도․가스사용량 2년간 대비 10% 감축시 연 최대 7만원 할인, 전국 문화․레저시설 최대 50% 현장할인 등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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