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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결핵 발병률이 높은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을 대상으로 결핵 조기치료와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7일(월)부터 결핵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진은 무료이며, 상반기 4월, 하반기 10월 연 2회, 일시보호시설 및 거리 노숙인 1,060명, 동자동 쪽방촌 등 5개 지역 거주 3,04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검진은 쪽방촌 주민은 7일부터, 거리노숙인은 21일~22일(영등포역), 28일~29일(서울역)에 실시된다.
※ 지역별, 일정별 결핵검진 계획
◦ 거리 노숙인
지 역 | 검진일시 | 장 소 | 비 고 |
영등포역 | 4.21(월)~22(화) 15:00~20:00 ※ 영등포쪽방촌과 병행 검진 | 임시주거시설 옆 공터 | 영등포 쪽방촌과 병행실시 |
서 울 역 | 4.28(월)~29(화) 17:00~20:00 | 서울역 광장 |
◦ 쪽방촌 주민
지 역 | 검진일시 | 장 소 | 비 고 |
동자동 | 4. 7(월) ~8(화)14:00~19:00 | 새꿈어린이공원 | |
남대문 | 4.14(월)~15(화) 14:00~19:00 09:00~12:00 | 14(월) 중림복지관 15(화) 남대문경로당 | |
돈의동 | 4.17(목)~18(금) 10:00~18:00 | 춘원당한방병원 앞 | |
창신동 | 4.24(목) 13:00~18:00 | 동신교회(예정) | |
영등포 | 4.21(월)~22(화) 15:00~20:00 | 임시주거시설 옆 공터 | 영등포거리노숙인과 병행실시 |
대한결핵협회(서울특별시지부)에서는X-선 촬영으로 유증상자에 대해 객담검사를 하며, 결핵 전문병원인 서울시 서북병원에서는 결핵판독 전문의 등 의료인력을 파견하여 유증상자는 서북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도록 한다.
또한, 결핵 유증상자가 병원에서 일정기간 치료를 받은 후 퇴원하게 되면 자치구 보건소, 노숙인 무료진료소 등 관련 기관을 통한 복약확인치료 등 사례관리를 통해 조속한 치료 뿐만 아니라 재발방지 등 철저한 사후관리도 한다.
강종필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노숙인 등 취약계층의 결핵 발병률이 일반인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서울시에서는 이러한 취약계층에 대해 결핵검진과 치료, 전염예방, 퇴원 후 사후관리까지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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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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