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중소·벤처기업의 방산진출 교두보 역할을 할 ‘충북국방벤처센터’가 전국 10번째로 문을 열었다.
충청북도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7일 오후 충북과학기술혁신원에서‘충북국방벤처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성일홍 경제부지사와 방위사업청 서영진 차장을 비롯해 박문희 도의회 의장,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임영일 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청주시 오창읍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SW융합센터에 위치한 ‘충북국방벤처센터’는 사무실, 회의실 및 협약기업 제품 전시실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센터장 1명, 매니저 2명 등 총 3명의 직원이 배치됐다.
이날 문을 연 충북국방벤처센터는 충북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방산분야 진출을 견인할 전문기관으로써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지역 내 우수 중소·벤처기업과 협약을 체결해 국방분야 과제발굴 및 기술개발, 협력 네트워크 구축, 판로개척 등을 중점 지원한다.
충북도는 충북국방벤처센터 운영예산(4억)을 지원하고, 국방사업 참여할 지역 내 우수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충북국방벤처센터는 개소 전 청주시에 위치한 ㈜유진테크놀로지, ㈜일광테크 등 13개 업체와 협약을 맺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하반기에도 2차 협약기업 모집을 통해 충북 국방산업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성일홍 경제부지사는 “그간 진입장벽이 높은 방위산업 특성상 도내 우수 기업들의 방산시장 진출이 쉽지 않았다”며 “이번 국방벤처센터 개소를 통해 충북 방위산업이 에너지, 반도체, 소부장산업 등 강점을 활용하여 국방 기술개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벤처센터는 충북을 포함하여 전국 10개의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421개 중소기업이 국방분야에 진출해 6,331억 원의 국방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 9월에는 충북국방벤처센터의 성공적인 개소 및 운영을 위하여 도, 국방기술품질원,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충북국방벤처센터 설립 및 운영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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