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과 충청남도는 9일 `지속가능한 농촌지하수 수질관리`를 주제로 `2021 주민설명회 및 유관기관 포럼`을 개최해 농축산지역 지하수 중 질산성질소 수질관리 대책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과 충청남도는 9일 `2021 주민설명회 및 유관기관 포럼`을 개최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017년 8월 충청남도와 `농축산지역 지하수 중 질산성질소 수질개선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5개 마을을 대상으로 지하수 중 질산성질소 오염 저감 및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주민설명회 및 유관기관 포럼에는 충청남도의 지하수 관리 유관기관 및 시범사업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그간의 사업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참여형 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시범사업에서 수행된 다양한 오염저감기법들과 수질개선 방안들을 체계화해 농축산지역 맞춤형 지하수 질소관리제도 도입 기반을 마련하고, 사업성과 확대 방안을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국내 전문가들과 우리나라의 서남해안 농축산지역의 지하수 질산성질소 오염 실태를 진단하는 것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수렴하고 함께 개선방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포럼 논의 과정에서 나온 개선방안을 지하수 질소관리(안) 제시를 위한 최종 성과물(질소저감 안내서 및 관리지침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장윤석 국립환경과학원장은 "국내 농촌지역 지하수는 오랜 기간 농축산 활동으로 질산성질소 오염도가 상당히 높은 상황"이라며, "이번 충청남도와의 업무협약사업 추진 결과는 향후 농축산지역 지하수 수질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및 깨끗한 지하수 수질관리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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