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유소년 야구 선수들이 전국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전주시유소년야구단은 지난달 26~27일과 이달 3~4일 강원도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열린 제19회 대한유소년야구연맹 회장배 대회에 참가해 유소년(U-13) 백호리그 우승컵을 거머쥐었다고 9일 밝혔다.
전주시유소년야구단, 전국 대회 우승_우수선수상
유소년 백호리그에는 총 18팀이 출전한 가운데 전주시 유소년야구단은 결승전에서 동해시유소년야구단을 상대로 8-1이라는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일궈냈다.
전주시유소년야구단, 전국 대회 우승_단체사진
감독상은 박동주 감독이 받았으며, 최우수선수로 이건준 선수가, 우수선수로 장민우 선수가 뽑혔다. 강원석(전라중 1년) 등 8명은 주니어(U-16) 경기에도 출전해 4강까지 진출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박동주 감독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선수들의 땀과 노력의 결과로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고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전주시 유소년들의 야구 꿈나무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 설립된 전주시유소년야구단은 팔복공원 내 다목적구장에서 연습하면서 유소년 우수 선수 육성과 어린이스포츠클럽 저변 확대를 위해 힘써왔으며, 다문화·장애인 등 스포츠 소외계층을 위한 야구교실과 초등학교 야구 진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해왔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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