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
미래 도시정비 추진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2030 군포시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이 정상궤도를 달리고 있다.
군포시는 지난 7월 9일 군포시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 관련 보고회를 열어,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중점검토 항목 등을 논의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지난 4월 말 착수한 정비기본계획 수립용역과 관련해 지금까지 진행된 교통과 기반시설, 건축물 노후도 등에 대한 기초조사 결과 등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중점검토사항 및 추진계획 등을 내부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보고회를 개최했다”며, “앞으로 기초현황조사의 자료를 바탕으로 설치가 요구되는 기반시설 및 정비가 필요한 구역 등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군포시에는 도시정비에 대한 기본방향이 확립되지 않아 노후불량 건축물이 증가하고 기반시설이 노후화되는 등 정주환경이 악화되고 있으며, 또한 다수 지역에서 정비계획 주민제안을 추진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군포시는 이러한 주민 요구를 수용하되 무질서한 개발을 방지하고 조화로운 도시환경 조성을 도모하기 위해, LH 및 군포도시공사와 함께 협약을 맺고 ‘2030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하는 등, 체계적인 정비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왔다.
시는 이에 따라 지속적인 주민간담회 및 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의사를 수렴하고, 향후 주민공람도 실시해 정비기본계획의 청사진도 제시할 예정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정비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주민의 기대가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비기본계획을 조속히 수립해 낙후된 도시 이미지에서 벗어나 수도권의 강소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초석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제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및 우수 업체 지원
- 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
- 생성형 AI 저작권 분쟁 예방 나선다… 등록 및 활용 안내서 6월 말 발간
- 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많이 본 뉴스
- 1평택시, 국제학교 유치 협상 마무리…최종 선정 절차 착수
- 2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2차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추진
- 3한국마사회, 국산 승용마 첫 해외 수출 쾌거
- 4강북구, 돌봄특화사업 `우리동네 이음마루` 운영 본격화
- 5GH, 부천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실시
- 6의정부시, 오감으로 즐기는 `민락(民樂) 힐링 텃밭정원` 개장
- 7경기도, 광교저수지·팔당호 녹조예방 총력대응
- 8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천왕청소년마을축제 ‘All Day Youth Day’ 성료
- 9제주대학교·조천초 교례분교·에코랜드 공동 주최 ‘음악셰프 아트플레이트 어드벤처’ 성료
- 10네이버클라우드, AI 영상 분석 서비스 ‘MAIU’ 공개…편집시간 1/15로 단축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