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친환경 비누명함 상용화에 나선다.
친환경 비누명함은 인천시가 자원순환대전환 정책의 하나로 지난 4월 ‘아임버블(I`M BUBBLE)’ 이벤트를 통해 시범 보급한 것으로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이번에 제품화 하게 된 것이다.
녹는 비누명함 실물 이미지
인천광역시는 (사)중증장애인일자리지원협회 산하 반짝전구기획사업단과 인천미추홀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함께 다음 달부터 친환경 비누명함을 제품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벤트를 통해, 발굴한 친환경 비누명함의 제품화 아이디어를 양 단체에 제공했다. (사)중증장애인일자리지원협회 산하 사업단, 반짝전구기획에서는 명함 디자인, 인쇄, 발주관리 등을 담당하고, 인천미추홀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명함 제작, 건조, 포장, 배송 등의 작업을 담당하기로 했다.
비누 제작 시설
(사)중증장애인일자리지원협회 산하 반짝전구기획사업단과 인천미추홀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오는 8월부터 녹는 비누명함을 제품화할 예정이다.
친환경 비누명함의 브랜드명은 소프(비누)라는 뜻이 담겨있는 “소프라뇨”로 지어졌으며 오는 8월, 제품화와 동시에 반짝전구기획사업단의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인천시는 이번 제품화 아이디어 지원을 통해 친환경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장애인과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친환경 자원순환 시대로의 전환에 앞장서기 위해 인천시는 시장을 비롯한 간부와 희망 공무원, 자원순환 실무자들의 명함을 비누명함으로 교체해 친환경 업무 정책 및 홍보에 적극 활용 하고 있다.
현재 사용 중인 대다수의 명함들은 ‘혼합 재질’로 분류되기 때문에 재활용되지 못하고 대부분 소각된다.
인천시는 명함 쓰레기가 *새활용 될 수 있도록 지난 지구의 날(2021. 4. 22.)에 친환경 명함 ‘아이버블(I`M BUBBLE)’ 이벤트를 진행해, 친환경 비누명함을 시범 보급한 바 있다.
친환경 비누 명함은 특수 제작한 종이비누 형태로 비누 거품이 되어 물에 녹아 사라지며 잉크 또한 환경과 인체에 해가 없는 콩기름을 활용해 환경에 끼치는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제작됐다.
백상현 시 소통기획담당관은 “비누 명함 제품화 지원을 통해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환경보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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