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가 4‧19혁명 국민문화제 10주년에 앞서 기념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4·19혁명 국민문화제는 1960년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으로 불의에 맞서 싸운 학생과 시민을 추모하고 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행사다. 2013년부터 시작해 내년이면 10주년을 맞는다.
강북구, 4.19혁명 국민문화제 10주년 기념사업 추진
구는 ‘과거, 현재, 미래를 잇는 4‧19혁명 국민문화제’로 기념사업 주제를 정했다. 7월 1일자로 문화제 전담조직(T/F팀)을 신설하는 행정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국민문화제가 지나온 길을 기록하고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맞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서다.
기념사업의 핵심은 백서발간과 문화제 브랜딩 사업이다. 백서에는 △ 연혁 △ 4‧19혁명 세계화 등 주요 성과 △ 프로그램 내용과 평가결과 등이 수록된다. 부록에는 행사 사진과 관계자,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긴다. 백서는 책자와 전자책 형태로 발간된다.
브랜딩 사업은 기존 문화제 대표이미지(CI) 외에 4‧19혁명 정체성이 반영된 새로운 상표 이미지(BI), 디자인 애플리케이션, 캐릭터를 제작하는 작업이다. 국민문화제가 지닌 상징성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구는 이를 활용해 4.19혁명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에 친근함을 더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4‧19혁명 축제하면 바로 국민문화제가 떠오를 정도로 대표 보훈행사로 자리매김한 상태다”라며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일상 속에서 함께 호흡하고 참여하는 문화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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