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체감형 공공서비스 구현을 위한 2021년 혁신실행계획을 정상 추진하며,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실현에 한 발짝 다가서고 있다.
시는 14일 시청 집현실에서 ‘2021년 혁신 실적점검 전략회의’를 열고 세종시정 혁신을 위한 논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지표 담당 부서장이 참석해 ‘21년 세종시 혁신실행계획 추진실적을 중간 점검하고,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를 대비한 평가 지표별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시는 ‘시민주권특별자치시 세종’ 실현을 목표로 13개 분야, 74개 세부과제로 구성된 2021년 세종시 혁신실행계획을 수립·추진 중이다.
혁신 중점 추진 방향은 ▲참여·협력을 기반으로 한 위기 극복 ▲디지털 기반 행정 전환을 통한 시민체감 공공서비스 구현 ▲ 과감한 도전과 혁신을 위한 공직사회 역량 강화·유지 등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먼저 시민 참여·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고착화된 시민 참여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서비스 정책을 설계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대표적으로 수요자 눈높이에 맞게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민정책디자인단’을 구성, 핵심 시책인 ‘시민감동특별위원회’와 연계 추진하며 시민 참여를 유도했다.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문제들도 시민 주도로 해결이 가능하도록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중점을 두고 온라인·소규모 공동체 활동지원, 기획공모사업 등 다양한 연계를 통한 지원책을 확대 운영했다.
시민 체감 공공서비스 구현을 위해선 디지털 기반 행정을 바탕으로 ▲도시생활가이드 ‘세종엔’ 기능 고도화 ▲스마트헬스키퍼 똑똑건강 서비스 구축 ▲청소년 주도·안정적 성장 지원을 위한 청소년 센터 플랫폼화 등 과제를 추진 중이다.
공직사회 역량 강화·유지 과제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자전거 친화도시 운영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주니어보드 운영 ▲포스트코로나시대, 천리일도 세종다움 시책추진 경진대회 등을 추진 중이다.
시는 이번 전략회의를 바탕으로, 하반기까지 혁신 실행계획 과제들을 추진해 시민의 삶에 확실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전 부서에 걸쳐 혁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우리 시에서 추구하는 혁신은 시민 주도로 불편사항을 발견하고 해결책을 고안해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세종’을 실현하고 ‘행정수도 세종’의 정체성을 완성시켜 나가는 것”이라며 “코로나19로 맞이하게 된 비대면 시대에에 걸맞은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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