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는 실질적 자립 기반이 어려운 보호종료아동에 대하여 맞춤형 자립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관내 자립형 그룹홈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자립형 그룹홈 수리를 위한 회의
자립형 그룹홈은 자립 연령이 도래하여 아동보호 시설을 퇴소하는 아동이 입주하여 자립 전까지 최대 4년간 이용할 수 있는 중간 거주시설이다.
강동구에 위치한 자립형 그룹홈은 서울시에서 제공받아 마련한 주거 공간으로 1996년에 준공하여 노후주택 수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를 알게 된 스텔라이펙트 인테리어 디자인컨설팅(대표 곽현정)과 함께하는 여러 후원 업체에서 서울시아동자립지원단을 통해 자립 연령에 도달하여 보호시설에서 퇴소하는 아동들에게 생활하기 편리한 주거 공간을 지원하고자 자발적 후원으로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아동들을 위한 혁신적인 공간지원을 위해 참여한 업체 중 스텔라이펙트 인테리어 디자인컨설팅 곽현정 대표는 “시설 퇴소 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종료 아동들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안정적인 새 출발을 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후원 업체들은 보호종료아동들과 함께 리모델링 공사 방향들을 논의하였으며, 설계를 마치고 74㎡의 보금자리를 대상으로 약 2,000만 원 규모의 인테리어 공사비를 전액 지원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시설 보호종료아동들에게 자립의 근간이 되는 터전을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아늑하게 꾸며주신 후원 업체들에 감사드린다”며, ”구도 앞으로 성공적인 사회 정착을 조기에 이루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아동 중심의 아동보호체계 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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