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가 ‘인체에 건강한 수돗물’을 마음껏 마시고 쓸 수 있는 미래형 물의 도시, Smart Water City로 바뀔 전망이다.
K-water(사장 최계운)과 파주시(시장 이인재)는 4. 9(수) 파주시청에서 교하지구와 적성지구에 대한 「Smart Water City 시범사업」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관로 수질계측, 잔류염소 균등화, 관내 오염 방지시설 구축 등 공급과정 수질관리 강화 / 온라인 수도꼭지 수질 확인 및 방문 수질검사 / 옥내배관 내시경 탐사 및 저수조 진단 등 건강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펼치게 된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파주는 최첨단산업과 고품격 문화가 공존하는 행복한 도시입니다. 스마트 워터 시티를 조성하여 파주시민의 건강까지 고려한 최고수준의 수돗물이 공급되면, 파주는 한층 더 행복한 도시가 될 것입니다.”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건강한 수돗물’ 서비스를 통해 파주시민의 행복 체감도를 올리고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겠습니다. Smart Water City 시범사업을 통해 모든 국민이 파주시민을 부러워하도록 만들겠습니다. 이 사업의 성공은 수돗물 공급시스템의 획기적인 개선을 일으킬 것으로 확신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K-water는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 250개 수질항목 검사 등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수돗물 음용률이 여전히 낮고 환경오염, 탄소발생 등의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넘어서는 ‘인체에 건강한 수돗물’을 수도꼭지까지 공급하기 위해 취수원 안정화, 맞춤형 고도정수처리 도입, 공급과정 수질관리강화, 수도꼭지 수질정보 제공 등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 중이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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